[삼프로] 1/2(목) - 반도체 주가 전망 2025년엔 다를까

반도체 주가 전망 2025년엔 다를까 | 이주완 애널리스트 [인뎁스60]

개요

이 보고서는 이주완 애널리스트와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반도체 산업의 현재 상황과 전망을 다룹니다. 주요 논점은 반도체 시장의 사이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전략과 경쟁 상황, 그리고 중국의 반도체 산업 성장과 국제적인 제재의 영향입니다. 인터뷰는 주로 HBM(고대역폭 메모리)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시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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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시장 사이클

반도체 시장의 현재 상황

• 사이클 분리: 반도체 전체 시장은 다운사이클에 진입 중이지만 HBM 시장은 여전히 수요가 견조함.
• HBM 수요: AI 데이터센터로의 전환 과정에서 HBM의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메모리 가격 하락: 일반 메모리 가격은 2023년 3분기부터 하락 중.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HBM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며 실적이 안정적. 반면 삼성전자는 HBM 수출 제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음.

HBM 시장의 전망

• 주요 고객: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수요를 견인.
• 중국의 HBM 성장: 중국의 자체 HBM 개발과 양산 가능성 증가.
• 기술 격차: 중국이 기술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성능 격차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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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비교

SK하이닉스

• HBM 시장 점유: 압도적인 1위로 지속적인 실적 상승 전망.
• 중국 수출 제한 영향 미미: 대부분의 수요가 엔비디아와 같은 글로벌 기업에서 발생.
• 기술 우위: HBM에서 높은 수율과 안정적인 생산 능력 보유.

삼성전자

• HBM 시장 어려움: 중국 수출 제한과 경쟁 심화로 어려움 증가.
• 파운드리 시장: TSMC에 비해 점유율과 기술력이 부족하며, 중국 SMIC에 점유율을 따라잡히는 상황.
• 미래 전략: 3나노 이하 공정에서 안정적 양산을 이루는 것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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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

국제 제재와 자급자족

• 미국 제재: HBM과 고성능 칩 수출 제한으로 중국 내 반도체 자급 노력 강화.
• 로컬 기업 성장: SMIC와 CXMT 등 로컬 기업들이 빠르게 기술 격차를 줄이고 있음.
• 시장 점유율: 중국 기업들이 파운드리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TSMC와 삼성전자에 위협.

기술 발전과 한계

• 기술 격차: 무어의 법칙이 둔화되면서 후발주자들이 기술 격차를 좁히는 중.
• 디램 기술 수준: 중국 디램 기술이 2~3세대 수준까지 발전.
• 랜드(Flash Memory): 단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며, 속도 중심으로 기술 발전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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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시장 전망

TSMC의 독점과 경쟁

• 독과점 리스크: TSMC가 65%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독과점 이슈 발생 가능성.
• 대체 공급자: 삼성전자, 인텔 등이 대체 공급자로 부상할 가능성 있음.

삼성전자의 도전 과제

• 기술 경쟁: 2나노 이하 공정에서 안정적인 양산과 고객 신뢰 확보가 필요.
• 고객 확보: 대량 수주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관건.
• 조직 개편: 파운드리 사업에서 역량을 강화하려는 노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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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결론

1. HBM 시장: SK하이닉스는 시장 우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실적 전망.
2. 삼성전자: HBM 및 파운드리 시장에서 어려움이 있지만, 기술력 확보가 중요.
3. 중국 시장: 자급자족 노력과 기술 발전이 글로벌 반도체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
4. 파운드리 경쟁: TSMC의 독과점 해소와 대체 공급자 등장 가능성이 주목됨.
5. 향후 전망: 2025년까지 기술 격차와 시장 점유율 변화가 반도체 산업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